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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무곡서원중건기(武曲書院重建記)
武曲書院重建記 惟我 武曲書院은 府院君 趙先生 諱 元吉과 菁莎 鄭先生 諱 沼梅窓 趙先生 諱 大成의 妥享所也라 其爲基也 前有彌山川하니 其清流之水 晝夜不息하며 後有天德山麓하야 時送清凉之氣하니 其院内 墻外 不勞而自凉하니 賢人君子 可居之地也로다. 往在 丙申에 始爲建立이러니 至今思之하니 約 五十餘年이라 其間에 以風雨所侵으로 柱樑이 皆杇하고 瓦壁이 傾頹하여 殆至顚覆之境이라 爲其子孫者 豈不爲憂慮 萬千哉아 歲 戊辰(一九八八年)春에 廣開宗會하야 再三討議하고 建築費則 以各派分排金 及 特志家 誠獻金條로 爲定하고 必以再建爲結이나 事巨役大하야 莫能下手者矣라 百慮千思에 別無道理故로 如我愚拙이 擔其重任하여 與族大夫 二鐸氏 族弟 光漢으로 隨時 相論하여 各派分排金 及 特志家 喜捨金을 從速收集하야 同年 七月 十日 着工하야 庚午(一九九○)年 二月 十一日 了役吿竣하니 爲其子孫者 豈不爲歎喜 萬千哉아 諸宗이 以作記文으로 請于不佞이어날 余以不文으로 固辭不獲하고 察其事實하야 敍此如右云爾니라. 庚午(一九九○年) 二月 十一日 後孫 東胄 再拜 謹撰 무곡서원중건기(武曲書院重建記) 생각건대 무곡서원은 부원군 조선생 휘 元吉과 청사 정선생 휘 沼 매창 조선생 휘 大成을 편안하게 향사하는 곳이라 그 터됨이 앞에는 미산천이 있으니 그 맑게 흐르는 물 주야로 쉬지않으며 뒤로는 천덕산록을 등지고있어 때로 서늘한 기운을 보내주니 院内나 담박이 노력하지 않고도 스스로 서늘하므로 현인군자가 가히 살만한 땅이로다. 지나간 병신(서기一九五六)년에 건립하였더니 지금 생각하니 약五十여년이 되었도다. 그 동안 풍우의 소침으로 기둥이 다 썩고 기와와 벽체가 경퇴하여 전복할 지경에 이르렀는지라. 그 자손된 자 어찌 우려한 생각이 들지 않으리요 무진(서기一九八八)년 봄에 널리 종회를 열어 재삼 토의하였던바 건축비를 각파분배금 또는 특지가의 성헌금조로 정하고 반듯이 재건할 것을 결론지었으나 사업이 크고 인부가 많이 들것 같아서 능히 손댈자가 없었도다. 백번 생각하고 천번 생각한 끝에 별도리가 없는고로 나같은 우졸한 사람이 그 중임을 맡아서 족 대부 二鐸씨와 족제 光漢과 더불어 수시상론하여 각파분배금 및 특지가 희사금을 빨리 수집하여 동년 七月十日 착공하여 경오(서기一九九○)년 二月十一日 역사를 맡이고 준공을 하였으니 그 자손된자 어찌 즐겁지 않으리요 제종이 기문을 짓게 되므로 부족한 이사람에게 글을 청하거날 나글이 모자라 할수 없다고 고사하다가 그 사실을 살피어 이를 우기와 같이 쓰노라. 무진년(一九九○) 二月 十一日 후손 東胄 두번절하면서 삼가 엮어씀 註:妥:편안할 타. 타협할 타. 不佞:재주가 없는 사람. 不獲:할수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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